'삼시세끼'의 또 다른 재미였던 오리 군단이 은퇴식을 가졌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고창편'에서는 멤버들의 사랑을 받으며 일을 도왔던 오리 군단의 은퇴식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해진은 "더 이상 오리들이 논에 갈 수 없다. 벼를 뜯어 먹는다"며 오리들의 공식적인 은퇴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유해진은 이제 논에 나가지 않는 오리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오리들이 자라면서 오리 군단의 집이자 쉼터였던 리어카가 너무 좁아진 것이다.
오리 군단의 집을 물색하던 유해진은 닭이 몇 마리 없는 닭장을 공유하기로 했다. 설비부인 유해진을 중심으로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은 힘을 모아 오리들의 집을 완성했다.
이후 이들은 그동안 수고했던 오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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