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교수 각 1명에 학생 3명 한 팀, 시교육청 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예비 초등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초등 교생 실습에 '1(교사)-1(교수)-3(학생)' 맞춤식 교육을 도입한다.
대구교육대학교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1-1-3' 교육은 교사 1명, 교수 1명, 학생 3명이 한 팀이 돼 교생 실습을 진행하는 '우수교사-지도교수 중심 체제'의 교육이다.
2016학년도 하반기에는 시범적으로 희망 교대생 30명에 우수교사 10명, 지도교수 10명을 매칭해 10개의 교육 실습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교사 10명은 9월부터 교육실습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연수 등 사전 준비를 거쳐 11월 7~18일 2주간 이 같은 방식으로 교생들을 지도한다.
서정하 대구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교대생들이 공모로 선정된 우수교사와 교수로부터 수업 방법을 보다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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