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임지연 첫 멜로 연기 호흡 '탈북민의 애환과 사랑'

입력 2016-08-26 07:44:09

손호준 임지연이 탈북민의 애환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찾아온다.

손호준 임지연은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대감을 모았다.

25일 윤재문 PD는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불어라 미풍아'의 제작발표회에서 "탈북한 미풍(임지연 역)과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 역)의 사랑이야기가 있다. 이들은 천억 원 유산에 대한 갈등을 풀어나간다. 그리고 언제인가 만나야 할 이산가족의 아픔을 따뜻하게 그릴 것"이라며 설명했다.

임지연은 드라마에서 탈북녀 미풍을 연기하며 북한말 연기를 위해 평상시에도 그 말투를 쓴다고 말해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어 그는 "북한말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새로운 캐릭터에 마음이 끌렸는데, 나중에는 탈북민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부담도 느꼈다"고 전했다.

손호준은 tvN '삼시세끼'에서 천진한 예능감을 발휘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첫 멜로 도전이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삼시세끼'에서는 인간 손호준을 보여줬다면, 드라마에서는 연기를 보여줄 것이다. 멜로가 처음이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타 방송사에서 임지연 씨와 정글을 다녀온 적이 있어 다행히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호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재미있을듯하네요.본방사수합니다(rlsk****)" "손호준 너무 좋다 흥하길(keum****)" "임지연 너무 이쁘다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이쁘고 파이팅(nak0****)"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누리꾼들은 "엄머 뭔가 임지연 탈북녀 이미지 딱 맞음(renr****)" "손호준 항상 겸손하고 때타지않은모습 너무 보기좋아요 재미잇건없건 꼭 챙겨볼래요 모든지 열심히 하는모습 좋아요 동물ㅁㅣㄶ이 사랑하는 것도 너무 좋아요 정말 좋으신분인듯~ 화이팅(ssee****)"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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