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여름휴가와 무더위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면서 시장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4주간 -0.1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달서구는 최근 -0.06%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하락세가 둔화된 반면 달성군은 입주지역이 확대되면서 -0.66%의 변동률로 낙폭이 컸다. 서구는 변동률이 없었다.
전세시장도 최근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고 가격 하락세도 희미해지고 있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09%의 변동률을 기록, 전달 -0.14%에 비해 하락세가 둔화됐다.
달성군의 경우 최근 입주단지 주변으로 약세가 나타나며 -1%의 변동률을 보이며 하락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구는 -0.41%, 달서구는 최근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면서 -0.07%의 변동률로 집계됐다.
지역 아파트시장은 최근 무더위의 영향으로 시장의 약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가을 이사시즌을 앞두고 있어 중소형 전세시장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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