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실시 호국정신 고양, "시민재산 지킨다" 의지 다짐
'대구 시민의 재산은 대구은행이 지킵니다.'
DGB대구은행은 '을지연습'과 호국정신 고양을 위해 대구 수성구 본점 로비에서 22일부터 사흘간 안보사랑 콘테스트 우수작 전시회를 가졌다. 대구은행은 매년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국지도발 및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능력 배양하고 실질적 전시전환, 다양한 상황조치 연습에 나서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22일 오전 6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인규 은행장은 "유관기관과의 비상공조체계 점검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금융 분야의 안정적 운용을 통해 시민의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훈련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튿날에는 경상북도 신청사에 마련된 충무시설을 방문해 도청 직원들의 을지연습 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종 시설과 도청 직원들의 을지연습 진행상황을 청취한 임직원들은 안동 병산서원을 찾아 임진왜란 당시 정국의 최고 책임자였던 서애 류성룡 선생이 전쟁을 겪으며 기록한 징비록과 가치의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은행 수성구 본점 로비에서는 '안보사랑 콘테스트 우수작 전시회'를 가졌다. 지난 3월부터 두 달여간 경찰청 주관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주제로 접수한 작품 중 엄선한 우수작품들이 전시됐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앞장서 을지훈련을 충실히 수행하는 DGB대구은행은 다양한 국가안보 고취 활동으로 임직원 및 지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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