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개선' 통해 요요없이 고도비만 해결해야

입력 2016-08-24 16:05:32

세계적으로 고도비만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중국은 미국을 넘어 현재 비만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로 발표됐다. 우리나라도 매년 고도비만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비만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체지방감량을 시도하는 사람들 역시 늘고 있다.

비만은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의 신체적문제만이 아닌 선입견에 의한 자신감 결여,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의 정신적 문제를 가져올 수 있고 결혼 취업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대부분 단시간 안에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 극단적이고 무리한 방법으로 체중을 감량하려하지만 요요현상이 발생하기 쉬워 다시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도 빈번하다. 또한 고도비만은 오랜 비만에 의해 감량을 하더라도 피부 쳐짐이 발생하게 된다.

미소진한의원 정윤섭 원장은 "건강하게 살빼기 위해서는 비만을 유발시키는 원인을 해결하고, 찌는 체질에서 빠지는 체질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느 순간이 되면 비만이 더 큰 비만을 부르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고형화 된 지방세포들이 잘 분해될 수 있도록 한약치료 등을 통해 몸의 기혈순환을 도와 혈관의 노폐물과 체지방을 분해하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안정적이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에 따르면 그러한 방법으로 나쁜 독소가 스스로 제거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놓으면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좋아질 수 있다. 또 비만으로 인한 늘어난 피부를 체형경락을 통해 탄력 있게 개선할 필요가 있고 이는 빠른 체중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는 "이러한 고도비만 치료는 원래의 아름다운 나로 되돌아가면서 성인병 질환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고 동시에 신체적, 정신적 미(美)를 되찾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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