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본점은 10월부터 리모델링 실시
DGB대구은행 제2본점이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10월 개점에 앞서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2일 영업부를 먼저 개점했다. 제2본점 영업부는 기존 침산푸르지오지점을 이전'확장해 재단장했다. 약 320㎡의 공간에서 14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내부에는 안락한 상담실과 최신형 ATM 기기 등이 구비돼 있다. 특히 PB전문점이 설치돼 종합자산관리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페형 휴게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앞서 대구은행은 수성구 제1본점 리모델링에 따른 직원 이주를 위해 지난 2013년 12월 칠성동 제2본점을 착공했으며, 약 29개월의 공사기간 끝에 올해 4월 완공했고 10월 개점한다.
박인규 은행장은 "과거 섬유산업을 중심으로 대구지역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온 칠성동 부지에 DGB대구은행 제2본점이 완공됐다. 앞으로 제2본점 영업부를 통해 인근 기업 임직원 및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동 제1본점은 10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거칠 예정이며, 1층에 위치한 제1본점 영업부 및 본점 PB센터는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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