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내달 1일 공식 출시
르노삼성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가 내달 1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하루 만에 2천 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기존 중형 SUV인 QM5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개발된 QM6는 전날 2천57대의 예약 판매가 이뤄졌다"며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는 QM6에 걸맞게 고급 안전'편의사양이 기본 장착된 고급 트림 위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QM6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0 dCi 고효율 직분사 터보디젤엔진과 매뉴얼모드 전환 시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일본 자트코(JATCO)사의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를 장착했다. 2륜구동 모델과 함께 3가지 모드 전환이 가능한 올모드 4X4-i (4륜구동) 모델이 함께 출시된다. 기본 모델인 SE부터 LE, RE, 최고급 모델인 RE 시그니처(RE Signature)까지 모두 4가지가 선보인다.
QM6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판매점 및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르노삼성은 사전 예약 후 10월 이전에 출고하는 고객에 대해 '5년/10만㎞ 또는 4년/8만㎞ 해피케어 보증연장 프로그램' 무상 가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재구매 혜택을 확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더블 재구매' 혜택을 부여한다. 가격은 2천700만∼3천4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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