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더위에 잇단 농축수산물 피해확산 예방책 논의

입력 2016-08-23 20:24:40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된더위로 농축수산물 피해가 잇따르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23일 농수산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피해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농축산 및 어가 지원 대책을 수립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된더위로 농축수산물 피해가 잇따르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23일 농수산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피해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농축산 및 어가 지원 대책을 수립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된더위로 농축수산물 피해가 잇따르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23일 농수산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피해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농수산위원들은 경북도로부터 도내 피해 현황 및 조치 사항과 앞으로의 계획을 듣고,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를 본 농축산 및 어가 지원 대책을 수립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폭염에 가뭄까지 이어져 과수와 밭작물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가뭄 대책 마련과 농산물 지도'관리 등으로 농산물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나기보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이번 폭염과 가뭄 피해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어민에게 고통이 더해지고 있다"며 "폭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여름 기록적인 불볕더위로 인해 도내에서 닭, 돼지 등 가축 18만7천414두와 양식어류 52만1천 마리가 폐사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