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딩화현 새마을연수단, 청도 새마을 발상지 찾아

입력 2016-08-23 20:26:07

청도·영남대 공동진행 연수 일환 추진, 경험 공유 매년 상호 방문 교류 지속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새마을연수단(단장 팜비엣 쭝 부위원장)이 23일 청도군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와 영남대 새마을연구센터(센터장 최외출)가 공동 진행하는 새마을 연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도군은 타이응웬성 딩화현에 매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하며, 새마을운동 경험 공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4년 상호우호증진과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MOU 체결 이후 매년 상호방문 및 새마을사업을 위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마을정신을 제대로 전수받아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베트남에서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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