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이 택연과 티격태격 알콩달콩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했다.
김현지(김소현 분)은 임서연(백서이 분)과 함께 술집에 있는 박봉팔(택연)을 보고 황당해하며 질투심에 불탔다.
그는 "너 뭐야?나 좋아한다며,내 남자친구라며...근데 왜 지조 없게 왔다갔다 하냐"라며 그를 추궁하며 쏘아 붙였다.
이를 지켜 본 봉팔은 부드러운 미소를 짓더니, 갑자기 기습적으로 현지에게 키스를 하며 그의 입을 틀어막았다.
현지는 깜짝 놀라며 봉팔의 정강이를 걷어찬 후 "다시는 연락하지마..."라고 말한 후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그는 넘어져서 다친 봉팔에게 약을 발라주는 등,티격태격하면서도 사랑을 싹틔워갔고 이내 서로에 대한 진실된 마음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