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업시설 용지를 분양받은 섬유업체가 지구 내에서는 처음으로 공장 신축을 위한 착공식을 하는 등 경산지식산업지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구 동구 각산동에 사업장을 둔 ㈜동산(대표 손한필)은 22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업용지를 분양받은 업체 중 처음으로 3만3천㎡ 부지에 8천250㎡ 규모의 공장 신축 착공식을 가졌다. 올해 안에 준공, 내년 초부터 다양한 종류의 고기능성 복합원사(실)를 생산할 예정이다.
손한필 대표는 "황무지 같았던 이 땅이 경산지식산업지구로 변모했다. 이곳에서 우리 회사가 처음 신축 공장 착공식을 갖게 돼 감격스럽다"며 "새 공장에서 생산라인을 보다 확장해 생산량과 매출을 늘리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섬유제품을 개발'생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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