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연찬회…평창서 후반기 운영 토론

입력 2016-08-22 04:55:02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제10대 도의회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강원도 평창에서 18, 19일 양일간 '운영위원회 연찬회'를 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15명 중 13명이 참석했으며, 후반기 도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을 체험하고 타 시'도의 우수한 관광시책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얻었다.

첫날 저녁에 열린 간담회에서는 의회 운영과 관련해 상임위원회 운영 활성화와 의원 국외연수제도 개선, 특별위원회 구성, 사회복지시설 위문계획, 전자회의시스템 도입, 정책연구위원회 운영 등에 대해 토론이 벌어졌다. 이튿날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방문해 대회 관계자로부터 경기장별 공사 진행상황, 숙박시설, 교통시설, 대회운영 자원봉사자, 소요경비 등 준비상황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김봉교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는 앞으로 2년간 도의회를 운영해 나가는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운영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매우 뜻깊고 유익한 기회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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