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성 경상남도 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이 지난 6일 대전 대림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장 선거에서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선거에는 전국 시'도 그라운드골프협회 선거인단 103명이 참석했다. 최 신임 협회장은 앞으로 4년간 협회장직을 수행한다.
그라운드골프는 1983년 일본 돗토리현 도마리손에서 처음 시작됐다. 우리나라에는 1993년 도입됐다. 2016년 2월 기준 17개 시'도 1천200개 클럽 5만여 명의 동호인이 그라운드골프를 즐기고 있다.
골프를 변형한 스포츠인 그라운드골프는 경제적 부담이 적고 체력소모가 크지 않다. 규칙 역시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 협회장은 합천군 부군수, 합천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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