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국립대구박물관장에 권상열 씨

입력 2016-08-19 04:55:06

제11대 국립대구박물관장에 권상열(57)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이 임명됐다.

울산이 고향인 신임 권 관장은 영남대 문화인류학과와 충남대 대학원 고고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국립경주'전주'청주박물관 학예연구관을 거쳐 국립진주박물관 관장, 국립부여박물관 관장, 국립제주박물관 관장, 2013년 8월~2016년 8월 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박물관 전문가이다.

권 신임 관장은 "지역의 고유문화를 조명하는 특별전시와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국립박물관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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