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종석이 한효주를 지키기 위해 안타까운 이별을 선택했다.
지난 17일 MBC 'W(더블유)'에서 강철(이종석 분)은 진범이 오연주(한효주 분)을 죽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이별을 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강철(이종석)은 "등장인물에겐 목적이 전제된다. 따라서 목적이 사라지면 등장인물은 사라지게 되며, 반대로 목적이 생기면 만화 속 등장인물로 고정된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강철은 진범이 자신을 따라 현실세계로 왔고 자신의 가족을 죽이기 위해 존재하는 인물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강철은 자신의 가족이 되어 버린 연주가 그 다음 타깃이 될 것을 예측하고 가슴 아픔 이별을 통보했다.
강철(이종석)은 "진범도 나를 따라나와 당신 세계를 어지럽히고, 내 친구는 소멸되기 직전"이라며 "무엇보다 당신이 죽으면 안돼. 내 눈으로 그걸 또 볼순없어"라고 말하며 옥상에서 뛰어내렸고, 1화의 꿈에서 깨어나는 순간으로 귀환했다.
이후 과거로 다시 돌아온 강철은 현실세계에서 오연주와 마주했지만 연주와의 추억은 긴 꿈일 뿐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해 슬프게 만들었다.
한편 이종석, 한효주 등이 출연한 서스펜스 로맨스 MBC 수목드라마 'W'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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