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오아이 멤버 최유정이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 속 앨리스로 변신했다.
최유정은 18일 발간하는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앨리스로 완벽 변신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최유정은 인형 같은 헤어와 메이크업, 러플과 레이스 장식의 프린세스 룩으로 '과즙미'를 마음껏 뽐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화보를 진행한 최유정은 인터뷰에서 "혼자 화보를 찍으니까 신기하다. 오늘 의상도 신기하고, 영화에서 봤던 토끼와 자도 있고 파란색 장미도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유정은 "앨리스는 머리색도 노랗고 밝은 낌인데 내가 봤을 때 나는 다크한 느낌이라 고민했다"며 "영화를 떠올리면서 표정도 신나게 바꾸다 보니까 점점 앨리스 이미지와 맞아가는 것 같았다"며 덧붙였다.
최유정은 '거울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 앨리스(미아 와시코브스카)의 팬임을 밝혔다. 그녀는 "앨리스는 작은 소녀지만 마지막에 재버워크를 무찌르는 연기를 정말 잘하더라"며 "(출연)배우들을 보니까 나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런 판타지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내년 2월께경 활동을 종료한다. 대부분의 멤버는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다시 데뷔를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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