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전도연 윤계상, 묘한 분위기 뽐내며 눈빛 교환 포착 '눈길'

입력 2016-08-13 20:25:20

사진. JTBC 굿와이프 제공
사진. JTBC 굿와이프 제공

'굿와이프' 전도연과 윤계상의 관계 변화가 예고됐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는 학교 선후배이자 연수원 동기로 인연을 맺게된 김혜경(전도연 분)과 서중원(윤계상 분)의 관계가 변화될 것을 예고했다.

서중원은 학창시절부터 김혜경을 좋아했지만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고, 로펌대표와 신입 변호사로 만난 후에는 냉혈남이었던 그가 "너랑 같이 있으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고 말하며 김혜경으로 인해 서서히 인간미를 보이고 있다.

이후 이태준(유지태 분)의 기자간담회 날 서중원은 김혜경에게 전화 메시지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태준의 변호사 오주환(태인호 분)이 한발 앞서 혜경 몰래 음성메시지를 삭제해버렸다. 이에 김혜경과 서중원은 서로의 진심을 알지 못한 채 어긋난 타이밍 속에서 오해를 품고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돌아갔다.

이에 김혜경과 서중원은 국민 참여 재판을 마무리하며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다. 13일 오후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을 살펴보면 전도연과 윤계상은 서로를 응시하며 진지하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 12회 예고편에서는 김혜경이 "이제는 내 마음 가는 대로 살아보려고 한다"고 말하는 모습과 서중원과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