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유학·교원 파견·공동 연구 추진
글로벌 시대를 맞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펴고 있는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는 8일 두봉관 세미나실에서 학교를 방문한 일본 오카자키여자대학(학장 나가라 다카히코) 교수와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양 대학 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양 국 간 이해와 선의를 증진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양 대학은 ▷학생 및 교직원의 교육문화 교류 ▷양 대학 학생의 학기단위, 혹은 연단위 유학 ▷교육연구협력을 위한 객원교원 상호파견 ▷공동연구 추진 ▷기타 양 대학 간의 교육문화 교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오카자키여자대학 방문단은 교수 2명과 아동교육학과 재학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방문단은 협약식 행사에 앞서 대학 부속기관 상지유치원과 예담어린이집, 상지역사관, 유아교육과 실습실을 방문했다.
또 방문 이튿날인 9일에는 한국 정신문화의 전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하회마을 등을 방문해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일 총장 신부는 "2007년에 첫 인연을 맺은 양 대학은 그동안 학생 간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서 호혜적 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양 대학이 더 친밀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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