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고등학교는 최근 1, 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았고 동창회의 협조로 영진고 출신 성악가, 대학교수, 공인중개사, 경찰관 등 총 22개 직군에서 근무하는 직업인이 참여했다.
이동섭 큐그레이더(커피감별사)의 '미각의 안내자, 평가자, 책임자' 강의를 들은 최재성(2학년) 학생은 "선배의 강의 덕분에 평소 생소했던 직업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며 "나도 선배처럼 멋진 큐그레이더가 되고 싶다"고 했다.
오인환 영진고 교사는 "대부분 멘토들이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강의를 허락했다"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진로 교육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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