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시청률 경쟁에선 KBS 10.5%로 압도적 승리
6일 유도, 펜싱, 배구, 수영 등의 경기가 진행된 2016 리우 올림픽 첫째날 시청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경기는 여자배구 한국 대 일본 경기인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오후 9시30분부터 11시20분까지 펼쳐진 여자배구 한국 대 일본 경기의 지상파 방송 시청률 합은 29.8%(순수 경기 시청률, 전국)였다.
방송사 별로는 MBC TV 13.4%, KBS 2TV 8.6%, SBS TV 7.8% 순이었다.
이 경기에서 김연경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숙적 일본에 세트 스코어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은메달을 딴 유도의 정보경 선수의 16강, 8강 경기 시청률의 합은 각각 15.9%, 14.8%로 집계됐다.
정보경의 4강·결승 경기와 남자 양궁 단체전 경기는 7일 이른 새벽에 진행된 탓에 이날 시청률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오전 8시부터 일제히 리우올림픽 개막식을 생중계한 방송 3사 중 승자는 KBS 1TV였다.
KBS 1TV는 10.5%의 시청률로 각각 5.3%, 4.3%를 기록한 MBC와 SBS를 단연 앞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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