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정연, 다리 부상에도 귀국 권유 거절 '의지'…아쉬움에 눈물 펑펑

입력 2016-08-06 09:42:17

사진. SBS 정글의 법칙 캡처
사진. SBS 정글의 법칙 캡처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다리 부상을 당해 속상해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에서는 김병만, 박준형, 현주엽, 한재석, 데이비드 맥기니스, 최여진, 트와이스 정연이 출연해 정글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트와이스 정연은 말을 타다 왼쪽 다리에 부상을 당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연의 부상에 촬영 현장에 대기 중인 팀닥터가 급히 그녀의 다리 상태를 체크했고, 정밀 엑스레이 결과 반깁스를 해야한다는 결과를 맞았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연은 다리 부상에 대해 "깜짝 놀랐다"며 "문에 손가락을 찧은 것처럼 아무 감각이 없었다"고 당시의 아픔을 전했다.

정연은 다리 부상으로 인해 병만족에 합류하지 못하고 베이스 캠프에서 잠을 자야했다. 정연의 부상을 걱정한 제작진이 귀국을 권유하기도 했다.

이에 정연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 어떻게 돌아가느냐"고 말하며 귀국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