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임수향과 안우연이 꿀 떨어지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안타까운 이별을 맞게 된 임수향(장진주 역)과 안우연(김태민 역)의 현실 연인 케미가 돋보인 알콩달콩한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에서는 임수향과 안우연이 촬영인지 실제인지 헷갈릴 정도로 달달한 눈빛을 주고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양갈래 머리에 초커 목걸이까지 앙증맞은 여친룩으로 한층 러블리해진 임수향과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모노톤의 깔끔한 워너비 남친패션을 선보인 안우연은 순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커플의 느낌을 물씬 풍겨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찜통 더위 속 임수향의 내조도 눈에 띈다. 임수향은 잠깐 촬영이 멈춘 틈에 극중 연인인 안우연의 얼굴 가까이에 휴대용 선풍기로 시원한 바람을 쏘여주는가 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가 서로를 향해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아이가 다섯' 지난 방송에서는 태민을 사랑하면서도 이별을 말할 수 밖에 없는 진주의 안타까운 상황이 그려졌다. 사랑하는 태민을 위해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숨기고 상민모(박해미 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섰지만 차가운 차별만 되돌아 왔고, 결국 되풀이되는 상처에 남모르게 속앓이를 해오던 진주가 이별을 통보하게 됐다.
실제로 임수향과 안우연은 진주가 태민에게 이별을 고하는 애절한 장면이 담긴 49회 대본을 읽은 뒤 마치 자신들의 일인 것처럼 안타까워하고 속상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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