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직접 주민센터 방문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은 5일 두류1'2동 등 주민센터 4곳을 시작으로 변호사가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 각종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법률홈닥터' 사업 중 하나로 법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률주치의라는 뜻의 법률홈닥터는 변호사가 각 지자체에 상주하면서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1차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무료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 법률홈닥터(053-667-3541)팀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하면 된다.
구청 2층 행복나눔센터 사무실에서 매월 100여 건씩 무료 상담을 해왔던 달서구청 권인애 변호사는 "법은 늘 가까이 있으니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