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北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브라질 리우 도착

조선중앙통신은 30일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환송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는 최룡해 부위원장. 연합뉴스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 4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항에 도착했다.

최룡해 부위원장은 지난달 30일 평양 공항을 통해 출국한 뒤 중국 베이징, 쿠바를 경유해 브라질에 입국했다.

최룡해 부위원장은 이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과 만찬을 함께 하며, 5일에는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