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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복숭아가 3일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복숭아 수출은 농협 자회사인 NH무역을 통해 이뤄졌다. 첫 수출 물량은 300㎏ 정도이며 앞으로 수출량을 더 늘릴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복숭아는 백도계 털복숭아로 말레이시아 상류층과 화교를 주 고객으로 삼고 있다. 영천 복숭아는 4일 항공편으로 운송되며 6일쯤 말레이시아 고급 슈퍼마켓과 백화점에서 팔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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