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이 지난해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경주와 대구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1일 베네디토 브라가 세계물위원회 총재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했다.
세계 물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가 3년마다 개최하는 물과 관련된 지구촌 최대의 행사이다.
지난해 열린 세계물포럼의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주제별, 정치적, 지역별, 과학기술 과정으로 분류돼 경주에서는 정치적 과정과 지역별 과정, 시민포럼 등이 열렸다. 또 천년 신라 우물에 대해 역사적 가치와 활용, 외국의 우물 관리 사례 공유 등을 위해 '신라 우물과 문화'를 주제로 열린 특별세션에도 세계 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토론을 펼쳤다.
최양식 시장은 "세계 물 포럼을 통해 경주 하이코가 국제 MICE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토대가 됐으며, 형산강 생태공원 조성과 하수급속처리기술 해외 수출 등 세계적인 물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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