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귀농'귀촌 전국 4위, 경북 1위를 차지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일 옥산면 구성1리, 금성면 청로2리, 신평면 중율1리를 귀농'귀촌 유치 우수마을로 선정하고 상금을 전달했다.
의성군은 이번에 선정된 3개 마을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 3천만원씩 총 9천만원을 지원해 마을 안길 포장, 하수도 정비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귀농'귀촌인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도시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도록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배연수 구성1리 이장은 "옥산면은 수려한 경관을 갖춘 청정지역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사과 주산지로 명성이 높고, 농지 가격도 저렴해 귀농 가구가 많다"며 "귀농'귀촌인이 마을 주민과 잘 어울리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귀농'귀촌 통계조사에서 의성이 귀농 158가구로 경북 1위, 전국 4위의 성과를 올린 건 행정의 노력도 있었지만, 귀농'귀촌인에 대한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환영하는 분위기가 한몫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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