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 높고 자금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전국 주택 분양시장에서 증명되고 있다.
중소형 공급 가뭄 현상를 빚고있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특화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일대는 2004년 입주한 한성필하우스 3차 이후 10년 넘게 전용 60㎡이하 공급이 전무하며, 2014년 공급된 e편한세상 두정3차는 10여년 만에 공급되는 중소형 아파트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중소형 아파트는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실속형 3040세대들의 수요가 풍부하다. 실제로 부동산114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수도권지역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는 4월(2만1720건) 대비 16.12% 증가한 2만5222건으로 조사됐다.
최근 공급되는 단지들은 펜트리, 알파룸 등 특화평면을 도입하여 중소형 면적에서도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자금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이달 중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서 'e편한세상 두정3차'의 후속작인 중소형 특화 아파트 'e편한세상 두정4차'가 공급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두정4차', 전용면적 62, 72㎡ 틈새면적 중소형 100% 구성
고려개발은 오는 8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0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두정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총 6개 동, 지하 2층~지상 23층, 전용면적 62, 72㎡, 총 456가구다. 타입별 전용면적은 ▲62㎡ 346가구 ▲72㎡ 110가구로 두정동에서는 최초로 4bay 설계(일부제외)를 도입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판상형,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e편한세상 두정4차'는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62㎡, 72㎡의 틈새면적공급으로 금액과 면적의 절충안을 찾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두정동은 지난 5년간 증가한 천안시 인구 중 약 40%의 인구가 유입된 지역으로 20대 후반~ 40대 초반 인구 비율이 전체의 43%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도시'다. 이에 중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도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두정동은 타 지역에 비해 실속 위주의 3040세대 비율이 높은 반면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적어 중소형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라며 "다음달 공급을 앞둔 'e편한세상 두정4차'는 전가구 중소형 구성부터 기 분양된 e편한세상 단지들의 검증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두정4차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500번지 3층에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465번지에서 내달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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