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최근 명문고 육성 추진협의회 조직을 구성했다.
지난달 두 차례에 걸친 회의에서 임춘지 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한 협의회는 학력 저하 현상, 역외 고등학교 진학 등 현재 지역 교육의 문제를 짚고, 지속적인 토론회를 통해 뜻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는 합천 교육 문제를 풀기 위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정책은 명문고 육성이며, 명문고 육성을 위해서는 중'고등학교의 남녀 공학 도입이 우선 추진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명문고 육성 추진협의회 구성 ▷주기적 전문가 토론회를 통한 의견 결집 ▷교육장, 교육감 면담 등 실행방안 협의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임춘지 위원장과 기획홍보분과, 민관학 협력분과, 연구분과 등 3개 분과와 실행위원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는 학부모 위원들도 모집하고 있다.
합천군 명문고 육성 추진위원회는 이달 중 제1차 전문가 토론회 및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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