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도시 만들기 체험 "재밌다, 국토학교"

입력 2016-08-01 20:09:32

K-water 지역 청소년 대상 마련, 5일까지 달성군 디아크 문화관서

K-water 대구경북본부는 2일부터 5일까지 대구 달성군 디아크 문화관에서
K-water 대구경북본부는 2일부터 5일까지 대구 달성군 디아크 문화관에서 '2016 청소년 국토학교'를 연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해 K-water 강원본부가 소양강댐 물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행사 모습. K-water 제공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국토교통 분야 꿈나무 육성을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대구 달성군 디아크 문화관에서 '2016 청소년 국토학교'를 개최한다.

청소년 국토학교는 청소년에게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흥미롭고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살기 좋은 국토와 편리한 교통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올바른 국토관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대구경북의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국토학교는 '스마트한 우리 국토'라는 주제로 미래도시 만들기, 살고 싶은 마을 그리기, 강정고령보 및 대구국제공항 견학 등 국토교통부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권부현 K-water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국토학교가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토관을 심어주는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국토학교는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행사이며 지난해에는 K-water 강원본부가 소양강댐 물문화관에서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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