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2포인트 오른 2,029.61 마감
코스피지수가 주식매매 거래시간 30분 연장이 된 첫날 상승 마감됐다. 나흘 만에 오름세다. 매매시간이 연장됐지만 거래량'거래규모는 전 거래일보다 줄어 거래연장 효과는 아직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2포인트(0.67%) 상승한 2,029.6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세로 코스피지수는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미국 증시의 혼조세 마감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 매수세 덕이었다. 외국인 매수세가 늘면서 장중 2,030선에 다가서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들의 매도 공세에 2,030선을 지켜내진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은 매수를 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은 3천9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49억원'201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매수세는 보름간 지속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4조6천597억원, 3억4천228만 주로 전 거래일인 지난 7월 29일의 5조286억원, 3억6638만 주에 보다 오히려 적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0.36%(2.52p) 내린 703.72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1억원, 38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667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2원 내린 1천108.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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