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쯤 대구지검 김천지청에서 강요죄로 조사받고 구치소로 돌아가던 우즈베키스탄인 남성(30)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죄수복을 입은 채 김천지청 뒤 달봉산으로 달아났다.
이에 검찰은 경찰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김천경찰서는 오후 4시 5분부터 달봉산으로 경찰력을 긴급배치하고, 10분에 형사기동대 차량과 오분타격대를 출동시켰다.
검찰과 경찰은 키 170㎝, 몸무게 65㎏, 연한 황색의 죄수복 차림에 양쪽 콧수염이 길게 난 우즈베키스탄인 남성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