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고정 수요에 풍부한 유동 인구로 관심

입력 2016-08-01 11:23:26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투시도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투시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바로 앞 호수로를 따라 조성되는 상업시설인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이 주변 개발호재와 풍부한 유동인구 등으로 인해 관심을 받고있다.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고양시 첫 수변·테라스 상업시설로 중심에 중앙 분수대와 수변을 거닐수 있는 징검다리 설치로 쾌적함을 더했으며 행복주택 조성 및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개발 등 배후수요 또한 풍부해 수요자들의 기대가 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양시 장항동 및 대화동 일대에 5500여가구 행복주택이 2021년 조성되면 7000여가구의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킨텍스 일대와 함께 약 1만여가구가 넘는 고정수요를 바로 흡수할 수 있다.

또 지난달 확정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에는 약 1만 8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 돼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주변에 위치한 이마트타운과 현대백화점 등의 일산 대표 랜드마크 시설의 이용객을 흡수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분양관계자는 "주변에 대규모 주거타운 조성으로 고정수요 확보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등을 통한 유동인구의 증가가 예상돼 관심이 높으며 고정수요 및 배후수요가 탄탄한 상업시설의 경우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되고, 이에 따라 안정적 수익을 거둘 확률이 높아진다"고 전했다.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상업시설은 킨텍스 특별6구역(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050-185번지)에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총 5개(A·B·C·D·E) 동 규모로 상업시설의 길이는 270m다. 이는 판교신도시 대표 상업시설인 아비뉴프랑(200m) 보다 약 70여 미터 정도 더 긴 것이다.

지상 1층은 물론 2층까지 광폭의 테라스가 제공된다(3.5~4M). 1층에는 외부테라스를 선보이며, 2층에는 광폭의 내부테라스를 제공한다. 특히 1·2층 테라스 모두 서비스 면적으로 점포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3층의 경우에는 옥상테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향후 서울 접근성이 향상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파주 운정 킨텍스를 출발해 강남 삼성동까지 가는 GTX A노선의 정차역이 킨텍스 내 조성될 예정(2022년 이후)이기 때문이다. GTX A노선이 완공되면 향후 일산에서 강남까지 20~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의 시행은 KB부동산신탁이며, 시공은 신세계건설이 맡았다. 홍보관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번지(원마운트 건너편)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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