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김우빈이 수지에게 기습키스를 하며 마음을 전했다.
27일 오후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김우빈은 수지에게 "사랑한다, 을아"라고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신준영은 자신이 걱정돼 섬으로 온 수지에게 "내 눈앞에서 꺼져"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김우빈의 차가운 반응에 수지는 이전에 자신이 술을 먹고 김우빈에게 잘못한 줄 알고 "어떡해, 나 진짜 대형사고 쳤나봐"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김우빈은 수지를 진심으로 좋아해서 애써 모른척 외면하고 있었다. 김우빈은 수지가 술에 취해 자는 동안 "내 눈에 띄지 마라. 다시 보이면 너 보쌈해버릴거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수지에 대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던 김우빈은 결국 "사랑한다 을아"라고 말했고, 이를 믿지 못하는 수지가 "그만하시죠. 신준영씨"라고 말하는데도 김우빈은 "사랑해, 을아"라고 다시 한번 말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수지가 "우리 직이(수지 동생)가 그렇게 조심하라고 했는데, 너와 나는 이제 다른 세상 사람이다. 네가 하는 말 한 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설레고, 착각하지 말라고, 흔들리지 말라고, 상처입지 말라고, 조심하라고 했는데"라고 말하면서 울자 김우빈은 수지에게 다가가 얼굴을 감싸안은채 돌발키스를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