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덕(62) 초대 칠곡 석적읍발전협의회장은 "하나 되는 석적, 화합하는 석적, 정주 의식이 높은 석적 건설을 위해 사회단체 등과 협의하며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하겠다. 또 석적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협의하는 통로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적읍 망정리 출신인 윤 초대 회장은 1975년 공직에 발을 디뎠다. 2002년 지방행정사무관에 임용돼 가산면장, 석적읍장, 왜관읍장, 칠곡군 세무과장을 지냈다. 2012년 지방행정서기관에 임용돼 칠곡군 주민복지과장,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하고 2014년 지방행정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지난해부터 석적농협 산악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