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시지동의 빨봉분식(대표 김성현'박상호)이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95호 천사가 됐다.
김 대표와 박 대표는 평소 푸드트럭으로 아동시설을 찾아다니며 분식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를 해왔고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다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마음먹었다. 박상호 대표는 "사람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빨봉분식의 기업이념이다.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빨봉분식 식구들과 함께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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