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설리, 14세 나이차 뛰어넘는 러브 스토리 "그냥 반했다"

입력 2016-07-26 07:21:57

사진. SBS
사진. SBS '디스코' 캡처

최자가 설리와의 14세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시공을 초월한 듯한 러브스토리를 아낌없이 털어놓으며 설리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셀프 디스 코믹 클럽 디스코'에서는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출연해 현재 공개연애 중인 14세 연하 설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자는 설리와의 첫만남에 대해 '슈퍼주니어' 김희철 소집 해제 때 처음 봤다고 언급하며 "첫키스는 음악 작업을 하다가 '들어볼래' 했는데, 너무 좋다고 하더라. 그때 키스를 했다"고 솔직 담백한 고백을 했다.

또한 최자는 설리에 대해서 "열애설 보도가 나온 날이 나만의 1일이었다"라고 전하며 "가로등 불빛 아래서 (설리의) 얼굴을 보고 있는데 그냥 반했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운듯 수줍어했다.

특히 최자는 "여자친구 설리가 둘이 보기 좋게 사귀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는 게 왜 창피한 일이냐?라며 오히려 응원을 해줬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자 설리는 지난 2014년 8월 공개 연애를 선언했으며 SNS, 방송 등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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