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입석중이 2016 하계 전국 남녀 중'고유도연맹전 여중부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입석중은 지난 19~24일 전남 영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여중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신채원'김군주'박샛별'박시영'김지예 선수로 짜인 입석중은 8강전에서 신현중을 3대2, 준결승전에서 광주체육중을 3대1, 결승전에서 영선중을 3대2로 각각 물리쳤다.
또 여중부 개인전에서 신채원은 57kg급, 박샛별은 70kg 이상급을 제패했다. 박샛별은 전 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 주목받았다. 김군주는 63kg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방창현(계성중)은 남중부 90kg급, 김준규와 김두용(이상 계성고)은 남고부 90kg급과 100kg 이상급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해영(동문고)은 여고부 57kg급에서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