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신작 '마이리틀자이언트' 8월11일 개봉 확정 '위험한 모험'

입력 2016-07-23 11:32:54

사진제공.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사진제공.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마이 리틀 자이언트'가 오는 8월 11일 개봉일을 확정하며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9일 '마이 리틀 자이언트'가 오는 8월 11일 개봉한다고 밝히자마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마이 리틀 자이언트'는 세계적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와 디즈니가 처음 함께 선보이는 판타지 어드벤처물이다. 거인 세계로 납치된 고아 소피와 그 곳에서 꿈을 채집하는 거인의 위험한 모험을 담아낸 영화이다.

이날 공개된 2차 예고편에는 거인 나라로 납치된 당찬 소녀 소피와 겉모습과 달리 친절한 거인의 만남이 그려졌다. 인간 세상을 위협하는 다른 무시무시한 거인들에 맞선 소피와 거인의 위험천만한 모험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커다란 몸집을 가진 거인들에게 대항하는 두 사람의 험난한 여정과 그 속에서 점점 더 깊어지는 특별한 우정 등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감은 증폭되고 있다.

'마이 리틀 자이언트'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천재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E.T.'의 각본가 고(故) 멜리사 매티슨이 각색을, 세계적인 디지털 그래픽 스튜디오로 손꼽히는 웨타 디지털이 시각효과를 담당했다.

'스파이 브릿지'로 제88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 마크 라이런스가 고아 소녀 소피와 특별한 관계를 맺는 거인 역을, 수천 명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루비 반힐이 소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