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분야 2천여 명 새 보금자리
미협 구미지부 개관기념 기획전
구미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게 될 구미예총(회장 이한석)회관과 예(藝)갤러리가 21일 남유진 구미시장,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문화예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예총회관과 예갤러리는 금오산도립공원 내 연면적 430㎡ 규모로 연중 작품전시와 공연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즐거운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술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동준)는 개관 기념 갤러리 기획전을 마련해 다음 달 21일까지 서예, 한국화, 조각, 공예 등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구미예총은 향토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문화 회원의 권익 옹호와 상호 교류를 위해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연극, 사진작가, 연예예술인, 음악협회 등 8개 분야 예술단체 2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구미예총 이한석 회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금오산 자락에서 지역 예술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구미 예갤러리가 지역 예술가 활동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곳을 통해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미가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에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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