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 닮은 건물서 흥미진진한 곤충세계 체험 즐겨요"

입력 2016-07-22 20:15:37

곤충엑스포 개막 앞두고 '예천곤충멀티체험관' 개관

예천세계곤충엑스포 부행사장인 효자면 곤충연구소 입구에 마련된 국내 최대 무당벌레 모형 건물인 예천곤충멀티체험관.
예천세계곤충엑스포 부행사장인 효자면 곤충연구소 입구에 마련된 국내 최대 무당벌레 모형 건물인 예천곤충멀티체험관.

국내 최대 실물모형 건축물…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국내 최대 무당벌레 모형 건물인 '예천곤충멀티체험관'이 곤충엑스포 개막을 앞둔 22일 문을 열었다.

예천세계곤충엑스포 부행사장인 효자면 곤충연구소 입구에 마련된 곤충멀티체험관은 연면적 997㎡, 건축면적 571㎡의 2층 건물로 1층에는 멀티다목적실과 도서'놀이방, 2층에는 전시 및 체험장, 기념품 판매장, 휴게실 등을 갖췄다.

1층 멀티다목적실은 곤충화석 액자 만들기, 나무 곤충 만들기, 유충 기르기 등을 할 수 있는 일반 체험장, 회의실, 도서'놀이방 등이 들어섰다. 2층 전시 및 체험장은 새로운 체험세계를 보여줄 RFID(전자태그) 카드 리더기를 활용한 근육왕 쇠똥구리, 마라토너 제왕나비, 점프대장 거품벌레, 진딧물 사냥꾼 무당벌레, 흰점박이꽃무지 한약방, 개미대장의 부대 길 찾기 등 곤충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체험이 가능하다.

예천군은 이날 개관식에 앞서 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해 각종 체험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 어린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현준 군수는 "곤충멀티체험관은 무당벌레 실물모형으로 건립된 국내 최대 건물로 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곤충모형 건물"이라며 "곤충 도시 예천과 곤충생태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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