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개그우먼 조혜련이 딸 윤아 간호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조혜련이 출산의 고통을 회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혜련은 몸에 열이 나 앓아누웠고, 윤아는 엄마를 위해 물수건을 준비했다.
조혜련은 "손 잡아줘"라며 부탁했고, 윤아는 정성스럽게 간호했다.
윤아는 "유산하고 그럴 때 몸이 안 좋아졌는데 피곤하고 그런 게 쌓여서 걱정이 됐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때 조혜련은 "너 17시간 걸려서 낳았다. 너무 아파서 욕이 나오더라. 17시간 만에 네가 나왔다. 의사 선생님이 내 배 위에 올려줬다. 네가 눈을 뜨고 있더라. 나를 쳐다보는데 너무 예뻤다. 작은 인형같았다.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진짜 눈물 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