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건수 작년보다 3.2% 늘어
올 상반기 대구 119구급차와 구조대가 각각 5분 9초와 31분 7초마다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월 구급출동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5만1천419회이며, 하루 평균 282회에 이른다. 출동 중 구급활동 건수는 68%인 3만5천198건이고, 3만5천704명이 구급차를 이용했다. 환자 유형별로는 만성'급성질환자가 지난해보다 3.7% 증가한 2만2천74명(55.3%)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는 47.2%를 차지했다. 이외에 교통사고 구급환자는 전년보다 4.4% 감소한 4천124명으로 집계됐다.
환자 직업별로는 무직자가 1만3천171명(36.9%)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고, 다음은 주부 4천53명(11.3%), 학생 2천762명(7.7%), 회사원 2천570명(7.2%)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구조출동은 8천257건으로 전년보다 24.5%가 증가했다. 구조대의 출동 건수는 하루 평균 45.4건이며, 구조 인원은 2천81명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11.4명을 구한 셈이다. 주로 동물 구조가 1천401건(21.8%)으로 가장 많았고, 시건개방 1천151건(17.8%), 안전조치 1천36건(16.1%) 등 대부분 생활밀착형 구조였다. 이외에 화재 821건(12.8%), 교통사고 339건(5.3%), 산악'수난 140건(2.2%) 등이 긴급한 현장구조였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