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 시'도 교육청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최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평가한 결과, 경북교육청이 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 등 3개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학교 교육 내실화 등 2개 영역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충북, 전남, 충남, 대구, 대전, 울산 교육청과 함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학교 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 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현장 지원 역량 강화,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교육청 특색사업 등 7개 영역에서 실적을 평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등 학교 교육 내실화와 교육분야 안전관리 기반 구축, 직업교육 체제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해 왔다.
교육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연말 특별교부금을 시'도 교육청에 차등 교부한다. 이영우 교육감은 "앞으로도 내실을 다져 명품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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