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이 지방자치TV가 주최한 '2016년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14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행정대상 시상식은 전국 243곳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해 ▷공약 이행 ▷조례 발의 및 통과 건수 ▷자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 총 6개 부문에서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종합 평가해 상위 10%를 선정했으며, 총 31명의 단체장이 수상했다.
중구청은 지난 10년간 추진한 '근대골목'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등을 관광화하는 도심재생사업을 성공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16년 매니페스토본부에서 주관한 지자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등 종합평가에서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SA등급을 받아 7년 연속 공약이행률이 높은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행정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품격 있는 도심여행지를 만들어 대구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