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우 임신과 동시에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복부근육이 팽창되고 지방이 쌓이게 된다. 출산 후에는 육아와 가사로 몸매 관리가 부진한 경우 배가 나오게 된다. 또한 폐경기를 앞둔 여성은 남성화 체형으로 바뀌면서 지방과 노폐물이 복부에 집중될 수 있다.
출산 후 여성이나 중년 여성은 식이요법만으로는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골반, 무릎, 허리통증이 있다면 체형문제로 인식해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화의 적으로 불리는 골반 틀어짐 현상은 관절기능과 근육, 인대, 힘줄의 조직들을 약화시켜 골반은 물론 고관절과 다리모양의 변형으로 이어지게 된다.
흔히 몸무게는 정상 체중에 속하지만 처진 살이 있다면 체형과 관련이 깊다. 팔과 브래지어 라인의 경우 등이 굽거나 거북목 체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복부의 경우 골반전만경사로 몸의 중심이 앞쪽으로 향하고 있어 배를 내밀게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근력은 점점 떨어지고 늘어지면서 관절과 관절의 연결구조가 약해지게 되어 그 영향을 전신에 미치게 되어 각종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그로인해 몸속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신선한 영양소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틀어진 골반, 척추, 고관절 주변으로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 것이다.
수미르한의원 이동은 원장은 "출산을 거친 중년 여성에게 나타나는 비만 등의 증상은 체형불균형과 혈액순환저하로 인한 활성산소와 노폐물 축적과도 연관되어 있다"며 "바른 자세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골반교정을 통해 몸에 누적된 독소를 배출해야 하고 이는 노화로 늘어지고 틀어진 골반과 전신 체형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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