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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수(58) 신임 영주소방서장은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기본에 충실한 안전 파수꾼이 되고, 화합과 소통으로 직원들의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이 고향인 김 서장은 대구 대건고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 1990년 간부후보공채 6기로 소방공무원을 시작했다. 그동안 경상북도소방학교 교학과장,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담당'과장, 고령'칠곡'안동 소방서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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