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현이, 남편과 결혼 결심한 이유? "믿음을 주는 사람"

입력 2016-07-13 09:32:51

'택시' 이현이가 남편 홍성기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행복한 결혼생활에 빠져있는 톱 모델 이현이와 남편 홍성기가 출연했다. 이날 부부는 첫 만남부터 4년째 행복한 부부생활을 이어가는 비법까지 모든 것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현이는 결혼과 임신 이후 승승장구했다. 이현이는 임신한 이후로 데뷔 10년 만에 최고의 수입을 올렸고 아이 탄생과 함께 내 집 장만까지 성공했다. 임신과 육아도 힘든 상황에서 재테크와 요리까지 완벽하게 수행해내며 말 그래도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이현이와 남편인 홍성기의 금술이 좋아 보는 이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 이현이는 남편에게 별다른 잔소리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존중해줬다. 남편만의 공간은 물론 신혼 초에는 수십 번의 집들이도 불평 없이 치러냈다. 이현이의 말과 행동에서 남편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났다.

이날 방송에서 MC이영자는 "두 사람이 결혼을 결혼한 결정적 이유는 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현이는 "믿음을 줬다"고 답하며 지긋이 남편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남편 홍성기 씨는 "전부 좋았다. 주변을 밝히는 여자였다. 그런 에너지를 받는 게 좋았다"라고 미소 지어 보였다.

이어 이현이는 "남편은 날 불안하게 만든 적이 없다. 안정적인 면에도 끌린 것 같다"고 말했다. 홍성기 씨는 "아내의 꿈이 대기업 다니는 남자랑 결혼하는 거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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