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배우 조보아가 아찔하고 섹시한 비키니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도신영(조보아 분)이 강기탄(강지환 분)을 본격적으로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연(성유리 분)의 기억이 떠오른 기탄은 괴로워하며 쓰러졌다. 이를 본 신영은 기탄을 직접 간호하겠다고 나서며 속으로 "너 영광인 줄 알아. 나 아무나 간호 안 해"라며 정성스럽게 그를 보살폈다.
그러나 기탄이 선박수주 입찰을 도건우(박기웅 분)와 진행하자 신영은 "내가 마음만 먹으면 저 자식도 끝장이야. 내가 안 해서 그렇지. 내가 못 꼬실 거 같아? 나 없이는 죽고 못 살게 만들었다가 비참하게 차버릴거야"라고 선전포고 했다.
이 후 신영은 그를 유혹하기 위해 수영장에 있는 기탄 앞에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해 몸매를 뽐냈지만 기탄은 책을 보며 신영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확인한 신영은 어이없어하다가 미끄러져 목을 다치고 말았다.